뉴캐슬전 1-6 참패 토트넘, 스텔리니 감독대행 경질

2023. 4. 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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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에 이어 감독대행도 경질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뉴캐슬전에 1-6으로 참패한지 하루 만에 크리스티안 스텔리니(이탈리아) 감독대행을 해임했다.

스텔리니 대행은 23일 챔피언스리그 출전티켓 경쟁상대인 뉴캐슬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시즌내내 선수들이 연습해온 3백 대신 4백전술을 들고나왔고, 20분만에 5골을 내주는 충격적인 경기 끝에 1-6으로 참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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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뉴캐슬전 참패 직후 스텔리니 감독 대행을 경질했다.[AFP]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감독에 이어 감독대행도 경질됐다. 토트넘에 악재가 끊이지 않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뉴캐슬전에 1-6으로 참패한지 하루 만에 크리스티안 스텔리니(이탈리아) 감독대행을 해임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뉴캐슬과의 경기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다.스텔리니 대행은 다른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현재 맡은 역할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스텔리니 대행은 23일 챔피언스리그 출전티켓 경쟁상대인 뉴캐슬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시즌내내 선수들이 연습해온 3백 대신 4백전술을 들고나왔고, 20분만에 5골을 내주는 충격적인 경기 끝에 1-6으로 참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스텔리니는 대행을 맡은 이후 치른 4경기에서 1승1무2패를 거뒀다.

지난 3월 구단과 갈등을 빚다 경질된 콘테 감독의 사단인 스텔리니 대행은 한달만에 경질되면서 토트넘의 남은 시즌 경기 운영도 쉽지 않게 됐다.

토트넘은 대행을 맡은 바 있는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다시 대행의 대행을 맡게 됐다. 메이슨 대행은 28일 4위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중요한 경기부터 팀을 이끌게 됐다.

현재 토트넘은 16승 5무 11패(승점 53)으로 5위에 올라 있으며, 2경기를 덜 치른 맨유는 18승5무7패(승점 59)로 4위를 달리고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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