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4월 25일) : 기다리던 에이스 복귀…밀워키 구세주 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열세에 놓인 밀워키 벅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28, 213cm)의 복귀와 함께 다시 한번 반격에 나선다.
올 시즌 밀워키의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아데토쿤보는 지난 1차전 도중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그 여파로 이후 2, 3차전에 결장했다.
밀워키로선 4차전마저 패한다면 시리즈 엘리미네이션 위기에 몰리기 떄문에 아데토쿤보의 출전 소식은 그 어떤 선수의 복귀 소식보다 반가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밀워키의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아데토쿤보는 지난 1차전 도중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그 여파로 이후 2, 3차전에 결장했다. 아데토쿤보의 부상은 뼈 아팠다. 당초 동부 1번시드 밀워키가 마이애미에 우세할 것이라는 예측이 주를 이뤘지만 정규리그까지 평균 31.1점을 책임지던 팀의 기둥 하나가 빠지자 휘청였고 1, 3차전을 패하면서 시리즈 열세에 놓이게 됐다. 2차전에서 아데토쿤보의 공백에도 불구 3점슛 25개를 폭발하는 등 반격의 1승을 거뒀지만, 매 경기 그런 활약을 기대하긴 힘들다.
밀워키로선 4차전마저 패한다면 시리즈 엘리미네이션 위기에 몰리기 떄문에 아데토쿤보의 출전 소식은 그 어떤 선수의 복귀 소식보다 반가울 것이다. 개인 훈련을 통해 회복에 전념하던 아데토쿤보는 4차전에 앞서 진행된 슛 어라운드(팀 훈련)에 참가했고 경기 출전을 확정했다.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도 "그는 뛸 준비가 됐다"는 말로 아데토쿤보의 복귀를 시사했다.
반대로 시리즈를 앞서고 있는 마이애미 히트도 아데토쿤보의 복귀 소식이 들리자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아데토쿤보) 2, 3차전을 건너 뛰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더 강해져 돌아올 수 있다고 본다. 그는 최고의 선수다.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그를 막을 것"이라고 경계했다. 사실 마이애미가 시리즈를 리드하고 있다고는 하나 그들 역시도 주축선수들의 잇따른 부상 악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미 타일러 히로(23, 196cm)와 빅터 올라디포(30, 193cm)가 장기 부상자 명단에 분류되어 있으며 에이스 지미 버틀러(33, 201cm) 역시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상태로 4차전에 나선다.
이밖에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시리즈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LA 레이커스가 홈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 기세를 이어가 2라운드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4월 25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밀워키 벅스(1-2) vs 마이애미 히트(2-1) - 오전 8시 30분, 카세야 센터
▶밀워키 벅스
야니스 아데토쿤보 – 허리 타박상(Available)
웨슬리 매튜스 – 오른쪽 종아리 염좌(Out)
▶마이애미 히트
뱀 아데바요 – 왼쪽 햄스트링 염좌(Available)
지미 버틀러 – 둔근 타박상(Available)
타일러 히로 - 오른손 골절(무기한 아웃)
니콜라 요비치 - 등 경련(Available)
빅터 올라디포 – 왼쪽 무릎 슬개골 부상(무기한 아웃)
#멤피스 그리즐리스(1-2) vs LA 레이커스(2-1) - 오전 11시, 크립토닷컴 아레나
▶멤피스 그리즐리스
스티븐 아담스 - 오른쪽 무릎 후방십자인대 염좌(시즌 아웃)
브랜든 클락 -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시즌 아웃)
제이크 라라비아 - 오른쪽 종아리 통증(Out)
▶LA 레이커스
앤서니 데이비스 - 오른발 피로누적(Probable)
르브론 제임스 - 오른발 통증(Probable)
데니스 슈로더 – 오른쪽 아킬레스건 통증(Probable)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 Doubtful(출전의심, 출전가능성↓)으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부상리포트_NBA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