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계룡건설·삼성물산·BB&B·아마존·AMC·마이크론·삼성·SK

송태희 기자 2023. 4. 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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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비 새는 한국은행 '계룡건설·삼성물산'

한국은행하면 서울 남대문로에 있는 본관 떠올리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그동안 리모델링 공사로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셋방살이를 하다가 최근 다시 입주했습니다. 하지만 새 집들이도 전에 손해배상 소송부터 제기했다고 하는데, 어떤 사연인지 오늘(25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원래 계획보다 공사가 3년이나 늦었다고요?
- 각종 소송에 공사 지연…한은, 3년 늦게 새집 입주
- "건물 공사 늦어져 손해"…한은, 조달청에 손배 소송
- 늘어난 3개월간 임차료 등 손해액 일부 5억 원 요구
- 조달청 "적법한 행정행위…한 푼도 못 준다" 맞대응
- 한은 통합별관 재건축 조달청에 위임…계룡건설과 계약
- 589억 원 적게 써내고도 탈락한 삼성물산 조정 신청
- 2순위 삼성물산 뒤늦게 입찰절차 하자 주장·이의제기
- 감사원 문제 지적에…조달청, 2019년 5월 입찰 취소
- 조달청 입찰 취소하자 계룡건설 가처분신청…인용돼
- 계룡건설 승소…한은 별관 공사 낙찰자 지위 유지
- 우여곡절 한국은행 통합별관…법정 공방으로 공사 지연
- 한국은행 통합별관 입찰 지연, 조달청에 책임 있나
- "당시 입찰 취소는 한은 의사에 반해 내린 결정"
- 일각에선 한은의 소 제기는 '배임 부담' 면피 행위
- 새집 들어가자마자 변기 터진 한은…직원 불만도 고조
- 6년 만에 셋집살이 끝내고 새 청사 입주한 한국은행
- 직원들 "업무공간 좁아졌는데 화장실 관리마저 문제"
- 신축 본관 6층 하루 3번이나 변기 역류…오물 솟구쳐
- 비 새는 기재부·한은 신청사…"수천억 어디에 썼나"
- 곳곳 하자투성이…"관리 감독 제대로 했나" 지적
- 공사비 적게 쓴 삼성물산 대신 계룡건설 선정…왜?
- 주상영·박기영 금통위원 퇴임…박춘섭·장용성 부임
- 기재부·조달청장 출신 신임 금통위원에 싸늘한 반응
- 한은 노조 "박춘섭 금통위원 부적합"…취임 날 시위
- 조달청 상대 소송 중인데…조달청장 출신 금통위원
-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 취임…'2세 경영' 체제 확립
- 공공공사 일인자 계룡건설, 중부권 대표 건설업체
- 대전 도급순위 1위…주택 브랜드 리슈빌·로덴하우스
-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충남도본청 등 시공 경험
- '향토기업' 넘어 '전국기업'으로…사업확장에 전력
- 계룡건설 故 이인구 명예회장 조부 독립운동가 논란
- 애국지사 김용원 선생 생애비 앞면에 새겨진 이돈직
- 이인구 명예회장 조부 이돈직, '미확인 독립운동가'

◇ 밈주식 파산 'BB&B·아마존·AMC'

다음은 미국으로도 가보죠. 미국 생활용품 체인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BB&B)'가 파산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한때 SNS에서 인기를 끌며 주가가 요동을 친 유행성 테마주식, 이른바 밈 주식 중 하나인데요. 박사님, 국내 서학개미들도 한때 많이 사들였던 종목 중 하나 아닙니까. 실적 관계없이 왜 그렇게 주가가 요동쳤던 거죠.
- '밈주식' 베드배스 앤 비욘드, 파산 절차 밟는다
- 게임스톱 등과 대표 '밈주식'으로 꼽혔던 BB&B
- 4월 18일 기준,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 14위 기록
- "부채 52억 달러 추정"…채권자 2.5만~5만 명 육박
- 디폴트 피하기 위한 자금조달 실패…자구책도 무소용
- 파산 피하기 위해 3억 7,500만 달러 자금 충당 필요
- 2월 헤지펀드와 10억 달러 자금조달 계약 결국 취소
- '밈주식'도 한때…BB&B, 자금난에 파산보호 신청
- 52년 역사 美 생활용품체인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
- 1992년 뉴욕증시 상장…매장 1,550개 이상으로 늘어
- 2019년까지 매해 순이익…아마종 등 온라인에 밀려
- 코스트코·월마트 등 저가·다양한 상품으로 위협해
- 코로나19 확산에 오프라인 중심 영업 전략 큰 타격
- "공매도 맞서자" 주식 커뮤니티서 BB&B 인기 끌어
- BB&B, 5일간 90% 오르고 하루 만에 27% 내리기도
- 웨드부시, '대표 밈주식' AMC 팔아라…"부채 부담"
- AMC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하회'·목표주가 2달러
- AMC, 주주 소송 관련 합의 조건 동의하자 주가 급락
- 10대 1 역분할 시행 계획…"우선주 전환 가능성 열려"
- 앞서 AMC 주가, 30% 이상 상승…'슈퍼마리오' 효과
- "아마존이 인수 관심" 호재도…AMC 주가 '널뛰기'

◇ 바이든 반도체 청구서 '마이크론·삼성·SK'

마지막 소식입니다. 반도체 패권을 둘러싼 미·중 간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백악관이 우리나라의 반도체 대중국 사업에 노골적으로 간섭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박사님, 중국이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에 대해 제재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실제로 판매를 금지해 반도체가 부족해질 경우 그 부족분을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대신 채우지 말아달라…이런 요청을 했다고요?
- "中 마이크론 제재 시 빈자리, 한국이 채우지 말길"
- 영국 FT "윤 대통령 방미 앞두고 미국 정부 요청"
- "中 '경제적 강압' 겨냥한 美 대응책"…공조 강조
- 美 "삼성·SK, 中에 마이크론 대체 물량 주면 안 돼"
- 美, 삼성·SK에 中 마이크론 제재 대응 협조 요청
- 한국 기업들까지 '대중 반도체 견제' 동참 압박
- 업황 부진에 미중 갈등까지 삼성·SK하이닉스 어쩌나
-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부문 4조 원 이상 적자 추정
- PC 시장 역대급 침체·스마트폰 시장도 하강 흐름
- 중국, 최근 마이크론 '보복' 차원에서 안보 심사 중
- 마이크론 조사하는 中, 미국의 반도체 규제 맞대응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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