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디즈니플러스와도 콘텐츠 협업…투자의견 매수 -대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25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에 이어 디즈니플러스와도 콘텐츠 협업을 체결해 올해 동시방영 작품이 증가할 것으로 평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동시방영 및 오리지널 공급 계약 체결 후 2023년부터는 콘텐츠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방향으로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전일 디즈니플러스와도 콘텐츠 협업을 공식화한 스튜디오드래곤은 구체적인 규모나 조건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넷플릭스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에 이어 디즈니플러스와도 콘텐츠 협업을 체결해 올해 동시방영 작품이 증가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24일 종가는 6만6300원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동시방영 및 오리지널 공급 계약 체결 후 2023년부터는 콘텐츠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방향으로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전일 디즈니플러스와도 콘텐츠 협업을 공식화한 스튜디오드래곤은 구체적인 규모나 조건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넷플릭스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에 공급한 콘텐츠는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아다마스’, ‘오리지널 형사록’, ‘커넥트’, ‘빅마우스’ 등이다.
2023년에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및 아마존 등에 11편 이상의 동시방영 콘텐츠를 공급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는 2020~2022년 연간 8편 수준에서 확대된 것이다.
2023년에는 넷플릭스에 ‘일타스캔들’, 디즈니플러스에 ‘판도라: 조작된 낙원’, ‘패밀리’, 아마존프라임에 ‘청춘월담’,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등 5개 방영 중이다. 2023년 동시방영 후보 작품들은 ‘이번생도 잘 부탁해’, ‘아스달 연대기 시즌2’, ‘눈물의 여왕’, ‘경이로운 소문2’, ‘구미호뎐 1938’ 등 6~7편의 작품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및 아마존프라임에 동시방영으로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에서 글로벌OTT와의 계약을 확대하는 것 외에 미국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는 중”이라며 “미국에 직접 진출한 첫 작품인 ‘The Big Door Prize’는 좋은 성과를 달성해 이미 시즌2 제작이 진행 중이라 연내 공급이 가능하고 시즌 1에 대한 인센티브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긴급생계비대출 100만원→200만원 상향 검토
- 윤 대통령 “김건희 만나 늦은 나이에 결혼, 가장 큰 행복”
- 7년간 층간소음 당한 아파트 주민…法 "윗집이 1500만원 배상하라"
- 납치살해된 70대 재력가…'가족 같던' 내연녀 모녀는 왜?[그해 오늘]
- "어휴 큰일났네"...文, '책 친구들' 역할에 김정숙 여사 반응
- “조국, 출마하면 윤석열 정적될 것”…尹멘토 신평 극찬한 까닭
- "선처 없다"...'현실판 더글로리' 표예림씨, 극단선택 이유 밝혀
- “백년 전 일로 日 무릎 꿇려야 하나” 尹 발언에, 이재명 “…”
- 대통령실 "수단 교민 28명 이륙…사우디 거쳐 귀국 예정"
- '160km 시대 본격 열렸다' 프로야구 뒤흔드는 강속구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