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세

안예은/신영증권 2023. 4. 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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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봅니다.

안예은 씨 전해주시죠.

◀ 안예은 / 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 보합세로 마감됐습니다.

S&P500 지수는 0.09% 오른 반면, 나스닥 지수는 0.2% 떨어지며 거래를 마쳤는데요.

이날 시장에는 특별한 이슈가 없었고, 이번주로 예정된, '알파벳'과 '마이크로 소프트'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설비투자 확대 계획을 밝힌 '테슬라'가 현금 흐름 악화에 대한 우려로 1.5% 하락했고, '코카콜라'도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켰지만,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0.1% 내렸습니다.

한편 지난 3월에 유동성 위기에 내몰렸던 은행주 '퍼스트 리퍼블릭'이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고객 이탈로 인해 예금이 전 분기 대비 41% 감소했다는 발표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20%의 폭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관광업계가 들썩이자,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1% 오르며 배럴당 78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주에는 대형 기술주들의 1분기 실적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여주는 '개인 소비지출'의 발표 내용에, 시장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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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733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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