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일부러 급제동한 학교버스 기사, 아동 학대 혐의 기소
이선영 아나운서 2023. 4. 25. 07:43
[뉴스투데이]
버스가 급제동하자 아이들이 앞좌석 등받이에 얼굴을 부딪힙니다.
미국 콜로라도의 한 초등학교 버스 안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아이들이 자리에 제대로 앉아있지 않고 떠들자, 버스 기사가 "얼마나 위험한지 보겠느냐"며 시속 14킬로미터로 달리던 버스를 일부러 급제동한 겁니다.
놀란 아이들은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결국 CCTV 영상이 공개됐는데, 버스 기사는 학생을 훈육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지만, 검찰은 버스 기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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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7321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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