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독일 베를린서 기후활동가 '도로 접착' 시위

이선영 아나운서 2023. 4. 25. 07: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기후활동가들이 맨손을 바닥에 붙이는 과격 시위가 벌어졌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강력 접착제로 바닥에 손을 붙이는 방법으로 도로를 점거하는 시위를 베를린 시내 30여 곳에서 벌였는데요.

손바닥을 바닥에 붙인 채 주저앉아 있는데요.

기후 활동가들의 이날 시위로 시내 주요 도로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또 경찰이 이들을 도로에서 분리하느라 바닥 일부도 잘라내야 했는데요.

시위를 주도한 환경단체는 고속도로 최고 속도를 시속 100㎞로 제한하라는 등의 기후 위기 대응책을 요구해왔고요.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베를린 교통을 마비시키겠다고 예고했는데 결국 실행한 겁니다.

시위를 막기 위해 베를린 경찰은 현장에 500명을 투입했고, 기후활동가 등 40여 명이 연행됐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7320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