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우주통신·달 연구 협력…25일 우주탐사 공동의향서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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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우주 탐사 공동의향서에 서명한다.
25일(현지시간)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팜 멜로이 미 항공우주국(NASA) 부국장은 메릴랜드주 NASA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우주탐사 및 과학분야 협력 공동의향서에 서명한다고 백악관과 NASA 관계자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우주 분야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 정부가 미국과 협력에서 공을 들이는 분야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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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한미 양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우주 탐사 공동의향서에 서명한다.
25일(현지시간)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팜 멜로이 미 항공우주국(NASA) 부국장은 메릴랜드주 NASA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우주탐사 및 과학분야 협력 공동의향서에 서명한다고 백악관과 NASA 관계자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번 서명은 윤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안내로 고다드 센터를 방문하기 직전 이뤄진다.
이에 따라 양국은 우주 연구 분야 협력을 가속, 우주 통신 및 우주 항해, 달 연구 분야의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한국계 전문가들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과학계에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이 미국 주도의 유인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에 어떤 식으로 참여할지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국은 2021년 5월 아르테미스 협정에 서명해 10번째 참여국이 됐다. 협정에는 일본, 영국, 캐나다 등 미국의 주요 우방이 참여했다.
우주 분야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 정부가 미국과 협력에서 공을 들이는 분야 가운데 하나다.
특히 미사일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이 최근 군사 정찰위성 1호기를 완성해 조만간 발사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위성 개발에 힘을 쏟고 있어 이에 대한 억제 역시 시급한 상황이다.
미국 역시 중국 등 경쟁국의 전방위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과 우주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은 1992년 최초의 과학위성 ‘우리별 1호’를 발사한 뒤 꾸준히 위성 기술을 개발해 왔다.
한국군은 오는 11월 정찰위성 사업인 ‘425사업’의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할 계획이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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