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골든보이’ 이강인, 2주 연속 라리가 베스트 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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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이강인(21, 마요르카)이 2주 연속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됐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30라운드 활약을 바탕으로 베스트 11을 선정해 영상으로 공개하며 이강인을 3-4-3 포메이션의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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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이강인(21, 마요르카)이 2주 연속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됐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30라운드 활약을 바탕으로 베스트 11을 선정해 영상으로 공개하며 이강인을 3-4-3 포메이션의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으로 꼽았다.
이강인은 팀 동료 안토니오 라요와 함께, 에두아르 카마빙가-에데르 밀리탕-마르코 아센시오(이하 레알 마드리드), 몬추(바야돌리드), 안테 부디미르-욘 몬카욜라(오사수나), 마크 안드레 테르 테어슈테겐-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오스카 데 마르코스(아틀레틱)와 함께 라리가 선정 오피셜 베스트 일레븐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풀타임으로 활약하면서 후반 11분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6분 70m 폭풍 드리블 이후 쐐기골을 각각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의 프로 데뷔 이후 첫 멀티골로, 이는 역대 첫 한국인 선수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첫 멀티골이란 신기록이기도 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유럽 축구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에서도 일찌감치 이강인을 라리가 베스트11에 선정했고, 각종 언론에서도 일제히 최고의 활약상에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앞서 이강인은 18일 셀타 비고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드리블 9회, 기회창출 4회, 키패스 4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9.1점을 받는 등 놀라운 활약으로 라리가 사무국의 베스트11로 선정된 바 있다.
후스코어드닷컴 기준으로는 라리가 30라운드 전체 평점 3위에 올랐다. 레알의 마르코 아센시오(9.3)가 전체 1위, 2위가 역시 같은 팀의 에두아르 카마빙가(8.8)였고 이강인은 8.6점으로 30라운드를 통틀어 리그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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