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력 끝판왕' 로마노, "첼시와 포체티노 대화 막바지, 조만간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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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돌아온다.
또한 "포체티노 감독과 첼시 회담은 계속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후보에서 탈락했으며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도 떠올랐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앞서고 있다. 이번 주 안으로 최종 결정이 나온다"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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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돌아온다. 차기 행선지는 천문학적인 투자에도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첼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첼시와 첼시 수뇌부 사이 회담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직 마무리되진 않았지만 점점 (계약 체결에) 가까워지고 있다. 첼시는 조만간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포체티노 감독과 첼시 회담은 계속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후보에서 탈락했으며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도 떠올랐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앞서고 있다. 이번 주 안으로 최종 결정이 나온다"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현재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하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 대행 체제에 돌입했다. 현 상황에서 내릴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이었다. 토드 보엘리 회장과 베다드 에그발리 공동 소유주를 비롯한 수뇌부는 곧바로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여러 후보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이 급부상했다. 사우샘프턴과 토트넘을 지휘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경험했고, 월드클래스가 득실거리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며 경험을 쌓았다. 서로가 서로에게 매력적인 계약이 될 수 있다.
우려 섞인 시선도 존재한다. PSG 시절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로 'MNM 라인'을 보유하고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시즌 연속 16강 탈락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메가 클럽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증거로 거론된다.
그럼에도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과 동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가디언' 역시 "포체티노 감독 선임이 임박했다. 그는 수뇌부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포체티노 감독과 토트넘 훗스퍼 사이 관계는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다. 만약 계약이 체결될 경우 즉시 업무를 시작할지, 여름부터 지휘를 시작할지는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를 되살릴 힘이 있다. EPL 경험 또한 다른 후보들보다 앞선다. 주된 임무 중 하나는 선수층을 정리하는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여러 선수를 팔아야 하지만 재능 있는 스쿼드를 물려받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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