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찌검’ 마네, “뮌헨서 쫓겨나→리버풀 복귀”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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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31, 바이에른 뮌헨)가 1년 만에 리버풀로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이번 시즌 개막 직전 안필드를 떠났던 마네가 불과 한 시즌 만에 리버풀로 돌아올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딘 존스 기자는 매체를 통해 "리버풀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기 어려운 이유는 마네를 놓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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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사디오 마네(31, 바이에른 뮌헨)가 1년 만에 리버풀로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이번 시즌 개막 직전 안필드를 떠났던 마네가 불과 한 시즌 만에 리버풀로 돌아올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마네는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와 일명 ‘마누라’ 트리오를 구축해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뮌헨과 2025년 6월 30일까지 게약을 맺고 전격 이적했다.
이번 시즌 마네는 공식 34경기에 출전해 12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부상 여파에도 꽤 순항 중이지만, 그라운드 밖에서 문제를 일으켰다.
뮌헨은 지난 12일 맨체스터 시티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라커룸에서 마네가 르로이 사네의 얼굴을 때렸다.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이후 마네는 폭행범으로 낙인이 찍혔고, 구단으로부터 35만 유로(5억 원) 어마어마한 벌금 처분을 받았다. 방출설이 불거졌다.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딘 존스 기자는 매체를 통해 “리버풀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기 어려운 이유는 마네를 놓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라이언 테일러 기자는 “마네가 뮌헨에서 쫓겨나면 리버풀로 돌아올 것이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귀환을 확신했다.
이어 “그는 리버풀에서 멋진 스토리가 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곳에 남으면 동상이 세워질 것이다. 그러나 뮌헨이나 FC바르셀로나에서는 그저 새로운 선수일 뿐”이라면서,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에는 필수이지만, 뮌헨에서 한 명의 선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마네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공식 269경기에 출전해 120골 48도움을 기록했다. 2018/2019시즌 득점왕을 거머쥐었고,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각종 컵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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