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모델학과 교수♥' 윤기원 "재혼 알리기 싫었다" 속마음 고백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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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를 닮은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 씨와 재혼한 윤기원이 재혼 발표 전 고민했음을 고백했다.
윤기원은 "사람들한테 오픈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결혼식에는 이주현 씨의 아들이 결혼 반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윤기원은 아들을 꽉 안아줬고, 아들은 이주현 씨에게 "엄마 결혼 축하해"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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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이지아를 닮은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 씨와 재혼한 윤기원이 재혼 발표 전 고민했음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기원이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윤기원은 "두 번째 결혼이라 사람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찬우는 "결혼식을 조촐하게 사람을 안 부르고 하겠다고 하더라. 죄 지은 것도 아닌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윤기원은 "사람들한테 오픈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김찬우는 "솔직히 요즘은 재혼이 흠이 되는 게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 (좋은) 시범 케이스도 될 수도 있고"이라며 응원했다.
윤기원은 "긍정적으로 봐주시면 고맙지. 나도 억지로 하는 성격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아내도 그렇지만 아들이랑 나랑 잘 맞는다"며 "나도 아이가 불편하지 않고 아이도 나를 좋아하고"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너는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될 것 같다"고 격려했다.
결혼식에는 이주현 씨의 아들이 결혼 반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두 사람의 아들을 씩씩하게 걸어와 결혼 반지를 전달했다. 윤기원은 아들을 꽉 안아줬고, 아들은 이주현 씨에게 "엄마 결혼 축하해"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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