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비수기에도 분기 최대 이익…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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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5일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1분기에 이미 작년 연간 매출액을 웃도는 수주를 기록했다며, 꾸준한 마진 개선 흐름을 기대했다.
그는 "중동, 북미 등 주력 시장에서의 신규 수주가 개선된 가운데 선박용 제품도 양호한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고압 전력 변압기에 더해 저압 변압기도 수주 실적에 기여했다"며 "전형적인 판매자 우위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수주 흐름으로 보이며 누적된 판가 인상을 고려하면 분기 최대 이익 기록은 향후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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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5일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1분기에 이미 작년 연간 매출액을 웃도는 수주를 기록했다며, 꾸준한 마진 개선 흐름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일렉트릭의 1분기 매출액은 5686억원으로 전년 대비 61.6% 증가했다. 통상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며 전 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2022년 수주 물량이 매출로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가파르게 성장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일회성 이슈 없이도 8%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부분이 중요하다"면서 "상저하고 실적 흐름과 지속된 판가 상승을 감안한다면 이후 분기 마진도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수주 증가는 양호한 시황을 증명하는 만큼, 꾸준한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그는 "중동, 북미 등 주력 시장에서의 신규 수주가 개선된 가운데 선박용 제품도 양호한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고압 전력 변압기에 더해 저압 변압기도 수주 실적에 기여했다"며 "전형적인 판매자 우위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수주 흐름으로 보이며 누적된 판가 인상을 고려하면 분기 최대 이익 기록은 향후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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