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중국어 유창한 북한 여성의 정체

신경민 리포터 2023. 4. 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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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북한에도 유명 유튜버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중국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하는 이 유튜버.

그런데 일반 유튜버들과는 뭔가 다르다는데요.

그제, 중국판 유튜브 등의 북한 공식 계정에 '누나가 평양의 봄을 보여줄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북한 유튜버가 분홍색 투피스를 입고 등장해 카메라를 향해 옅은 미소를 띠며 손을 흔드는데요.

유창한 중국어로 "나는 평양을 사랑하고, 평양이 자랑스럽다"고도 말합니다.

또 다른 영상에선 "일상생활을 보여주겠다"면서 김치와 만두를 만들고, 중국어로 농담도 하는데요.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유튜버를 활용해 북한에 대한 관심을 높여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노림수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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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7312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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