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다, 리디아 고 제치고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복귀 [LPGA]

하유선 기자 2023. 4. 2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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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 1위를 탈환했다.

이번 주 넬리 코다가 세계 1위에 오르는 것은 개인 통산 네 번째인 동시에 총 32주째로 기록된다.

코다는 2021년 6월 말 생애 첫 세계 1위에 등극했고, 같은 해 10월까지 17주 연속 일인자 자리를 지킨 후 고진영(28)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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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를 놓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경쟁하는 넬리 코다, 리디아 고.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 1위를 탈환했다.



 



넬리 코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8.53포인트를 획득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까지 세계 1위였던 리디아 고는 평점 7.99포인트를 받아 2위로 내려갔다.



 



넬리 코다는 24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8번홀(파5) 이글에 힘입어 1언더파 71타를 써냈다.



나흘 합계 9언더파 279타가 된 넬리 코다는 단독 3위에 올랐다. 



반면 리디아 고는 1~2라운드에서 합계 3오버파를 쳐 컷 탈락했다.



 



이번 주 넬리 코다가 세계 1위에 오르는 것은 개인 통산 네 번째인 동시에 총 32주째로 기록된다.



코다는 2021년 6월 말 생애 첫 세계 1위에 등극했고, 같은 해 10월까지 17주 연속 일인자 자리를 지킨 후 고진영(28)에게 넘겼다.



 



얼마 후 2021년 11월에 다시 세계 1위에 복귀한 코다는 12주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한 뒤 2022년 1월 말 다시 고진영에게 1위 자리를 전달했다.



이후 코다는 2022년 11월에 2주간 세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2년 11월 말 세계 1위를 탈환했던 리디아 고는 지난주까지 21주 연속(총 125주) 그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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