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심형탁, ♥사야보다 적은 재산 상태.."통장 깠는데"('조선의 사랑꾼')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심형탁과 사야가 재정 상태를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야커플' 심형탁, 사야와 '다홍커플' 박수홍, 김다예가 더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국에 온지 1년 6개월이 된 사야는 한국에서 심형탁과 함께 가본 곳이 많이 없었고, 심형탁은 사야를 위해 특별한 더블 데이트를 준비했다.

첫 번� 코스는 카페였다. 김다예는 사야와 자매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사야는 형수와 성격이 비슷하다. 털털하고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했다. 이에 사야는 "나는 안 된다. 나는 약하다"고 했고, 심형탁은 "사야가 형수가 너무 강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다예는 이 말에 "너도 유튜브 봤니?"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형을 옆에서 강하게 지켜주셨다"고 했고 사야는 "나는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재정 상태도 시선을 모았다. 심형탁은 "저희 나이가 같은 또래에 비해선 안 들어 보이지 않나. 사야는 그게 좋았다더라"고 했다. 심형탁은 "사야가 야근 하는 것보다 좀 많이 받는다. 이제는 돈 걱정 안하게"라며 "사야한테 통장을 보여줬는데 사야가 자기가 모든 돈보다 없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다예는 "나도 결혼할 때 그랬다"고 말해 박수홍을 당황하게 했다.

대기업에 다니던 사야는 심형탁을 믿고 한국으로 왔다. 심형탁은 "보장된 미래를 접고 와줬다. 저라면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김다예는 "인생을 걸었다고 표현을 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사야는 "심씨만 믿고 왔다"고 했고, 김다예는 "그때는 통장잔고가 그럴 줄 몰랐을 거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