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드림' 시사회서 빛난 '특급 우정'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26일 개봉. 2023.04.24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방탄소년단(BTS) 뷔가 박서준과의 초특급 의리로 훈훈함을 안겼다.

뷔는 지난 4월 24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드림' 시사회에 멤버 정국과 함께 참석해 뜨거운 플래시 세레를 받았다. 시사회장을 가득 채운 팬들도 뷔의 등장을 열렬한 환호로 맞이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 VIP 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26일 개봉. 2023.04.24 /사진=김창현 기자 chmt@

SNS에는 'TAEHYUNG AT DREAM PREMIERE'가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장식하며 독보적인 화제성을 자랑했다. 구글 트렌드 'Dream Premiere'에서는 '뷔(V-Singer)'가 증가율급증(Break Out)을 기록하며 관련 토픽 Rising 1위에 올랐다.

박서준은 최근 인터뷰에서 뷔에게 시사회 티켓을 보냈다고 밝혔고, 팬들은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 대기하며 뷔의 참석을 기다렸다.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드림'은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뷔는 이전에도 박서준의 영화 '사자'와 '청년경찰' 시사회에 참석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선 바 있다.

박서준 주연작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Sweet Night'으로 OST에 참여, "전세계 K팝 팬들을 드라마로 끌어들였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뷔는 이 곡으로 아이튠즈 전세계 최다 국가 1위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믿고 듣는 OST 킹'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뷔와 박서준은 지난 2016년 드라마 '화랑'을 통해 친분을 쌓았으며, 배우 최우식, 박형식, 가수 픽보이까지 일명 '우가팸'을 형성해 훈훈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올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여행을 가는 등 연예계 대표 모임으로 돈독한 의리를 이어가고 있다.

얼마 전에는 최우식의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뷔가 OST 'Christmas Tree'로 참여했으며, 우가팸 5명 전원은 강원도 고성으로 겨울 여행을 떠나는 JTBC 힐링 예능 리얼리티 '인더숲: 우정여행'으로 우정을 다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tvN 예능 '서진이네'에 뷔가 신입 막내 인턴으로 합류해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좌충우돌 K분식 해외 도전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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