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폭요정' 김다예 "사야, 심형탁 통장잔고 모르고 韓왔을 것" 폭소 [어저께TV]

김수형 2023. 4. 2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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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조선의 사랑꾼'에서 사야가 심형탁의 첫인상에 대해 회상한 가운데, 박수홍, 김다예 커플까지 통장을 오픈하게 된 결혼스토리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화창한 봄날, 사야와 심형탁 커플이 그려졌다. 

먼저 제작진은 사야에게 한국온지 얼마나 됐는지 묻자 1년 6개월차라고 했다. 하지만 이동동선이 집 근처나 생활용품점이 전부라고. 심형탁은 "제가 많이 침체기, 자신감 많이 떨어진 상황. 밖에 나가기 힘들었다"며 미안해했다. 사야는 "여행 좋아해서 많이 나가고 싶긴했다"며 아쉬워했다.  

사야를 위한 첫 봄나들이를 떠나기로 했다. 벚꽃을 보고 싶다는 것. 그렇게 오랜만에 멀리 나가기로 한 두 사람. 알고보니 더블데이트였다. 박수홍,  김다예 커플이 합류한 것.

심형탁, 사야커플과 박수홍, 김다예 커플이 만나게 됐다.  패널들은 김다예와 사야를 보며 "뉴진스와 BTS 만남"이라고 했다. 알고보니 김다예는 뉴진스 스타일로 변신했다고. 사야는 BTS 정국 닮은 꼴이라는 이유였다. 김다예는 사야를 보며 "너무 예쁘다"며 감탄, 박수홍은 "사야씨가 다예씨를 많이 따른다"며 두 살차이지만 서로 많이 친해졌다고 했다. 

심형탁은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사야의 안전부터 챙겼다. 다산 신도시쪽을 이동하자박수홍은 "이름도 좋다, 저출산국가에 많이 낳아야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다예는 두 사람이 소통이 잘 되는지 질문, 심형탁은 "조합해서 이해한다"고 했다.  사야는 "소통 안 돼서 더 좋다, 지금이 딱 좋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네 사람은 주유에 앞서 세차부터했다.  뒤에 있던 심형탁은 갑자기 사야에게  "원래 세차할 때 뽀뽀하는 것"이라며 애교,  끝내 사야의 볼에 입맞춤했다.  뒤늦게 모니터로 이를 확인한 박수홍은 "저러고 있는지 몰라, 뽀뽀하고 있었다"며 웃음, 최성국은 "제정신이냐"며 폭소했다.  

이어 두 사람의 소통에 대해 물었다. 언어 능력은 사야가 더 좋다고 하자 심형탁은 "젊은의 두뇌는 못 따라간다"며 둘러댔다. 박수홍이 "사랑해서 그런 것"이라 수습하자 사야는 "그럼 심씨 사랑은 없는 거냐"며 능숙한 한국어로 장난치기도 했다. 

데이트 장소에 도착했다.  심형탁은 사야에 대해 김다예와 성격이 비슷하다고 했다.  그런 사야에게 심형탁에 대해  첫인상에 대해 묻자 사야는 "괜찮다"고 했다. 꾸준히 자기관리는 하고 있는 모습도 좋았다는 것. 

이때, 심형탁은 사야에게 "돈 걱정하지마라"면서  최근 사야에게 처음 통장 오픈했다고 했다.  이에 박수홍도 "나도 다 오픈했다, 단 건들진 않기로 했다"며  "통장오픈해 공동목표를 세웠다"고 했다.  이에심형탁은 "얼마 안 됐다, 결혼 못할 것 같아 4개월 전에 통장을 보여줬다"면서   "사야가 본인이 모은 돈보다 없다고 했다"며 민망해했다. 

이를 듣던 김다예는 "나도 결혼할때 그랬다  내가 (박수홍 통장잔고)그것보다 많았다"고 했고, 옆에 있던 박수홍은 갑자기 말을 돌려 웃음을 안겼다.  

식사도중 김다예는 사야에게  심형탁이 사랑꾼이라며 "사야 칭찬을 150번했다, 귀에서 피가났다"고 했다.
이에 사야는 "기쁘지만 (칭찬)하지마라 너무 많이해서 부끄럽다"며 민망, 박수홍은 "그만큼 형탁이가 아이처럼 사야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심형탁은 대기업 다니던 사야에 대해 언급, "보장된 미래를 접어두고 한국에 와준 사야, 나라면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다예는 "인생을 걸었다고 표현해도 될 것"이라며 감동했다. 

사야에게 당시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물었다. 사야는 "그냥 심씨만 믿고 왔다"고 했다. 심형탁이 "날 뭘 믿고 왔나"며 역시 궁금해하자 김다예는 "그때는 통장잔고가 그럴 줄 몰랐을 것"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사야도 "맞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다예는 "그럼에도 옆에 있다, 잔고를 봐도 옆에 있는 건 진짜 사랑이다"며 수습했다. 

이에 심형탁은 "난 지금까지 그냥 나한테 반한 줄 알았다 오늘 처음 속마음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은 "모든 사랑이 공짜가 없어 감사함 잊지 않고 서로 희생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심형탁도 "사야가 희생 많이 해줬다"고 하자  박수홍은 "이제부터 사야씨 위해 살아라"고 했고 심형탁도 "평생을 사랑할 것"이라 다짐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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