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미니음반 ‘FML’ 선주문량 464만장…K팝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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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글로벌 정복에 나선다.
이들은 24일 오후 열 번째 미니음반 'FML'을 발표하며 '역대급 컴백'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고 영역 확장을 시작한다.
또 이들의 최고 성과인 지난해 5월 선보인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206만 장)의 기록도 두 배 이상 넘기면서 방탄소년단의 부재를 채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으로 했다"며 "두 곡 모두 완벽한 '세븐틴'인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전 세계를 흔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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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약 1076억원 역대급 기록
그룹 세븐틴이 글로벌 정복에 나선다.
이들은 24일 오후 열 번째 미니음반 ‘FML’을 발표하며 ‘역대급 컴백’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고 영역 확장을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2022년 7월 선보인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세븐틴은 세계 음악 시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군백기(군 공백기)를 맞아 그룹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방탄소년단(BTS)의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 주자로 꼽히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듯 세븐틴은 흥행 시동을 걸고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앨범이 국내외 선주문량 464만 장을 기록하며 방탄소년단이 2020년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이 만든 402만 장까지 넘어섰다. 또 이들의 최고 성과인 지난해 5월 선보인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206만 장)의 기록도 두 배 이상 넘기면서 방탄소년단의 부재를 채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출 역시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팬사인회 응모가 가능한 앨범(2만32 00원) 기준 판매량을 따져보면 약 1076억 원의 매출이 발생해 눈길을 끈다.
새 앨범에는 세븐틴이 하고 싶은 음악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모두 담아 자신감도 넘친다. 이들은 “어느 때보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FML’은 삶을 비관하는 속어 ‘퍽 마이 라이프’(F*ck My Life)를 줄인 말로, 역설적인 제목을 통해 힘겨운 삶도 긍정적인 기운으로 이겨내자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이 곡과 함께 ‘손오공’을 더블 타이틀로 내세웠다. 유닛 곡 ‘파이어’(Fire)을 비롯해 ‘아이 돈 언더스탠드 벗 아이 러브 유’(I don‘t understand but I luv U), ‘먼지’와 단체곡 ‘에이프릴 샤워’(April Shower)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우지를 비롯해 에스쿱스, 호시, 원우, 민규, 버논, 디노 등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이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으로 했다”며 “두 곡 모두 완벽한 ‘세븐틴’인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전 세계를 흔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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