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영, '은퇴 무대' KLPGA 챔피언십 출격…이정은6도 추천선수로

하유선 기자 2023. 4. 2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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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모델'로 불렸던 윤채영(36)이 이번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현역 은퇴 경기를 치른다.

2006년 KLPGA 정규투어 루키로 데뷔한 윤채영은 2016년까지 국내 무대에서 뛰었고, 2017년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옮겼다.

윤채영의 KLPGA 투어 은퇴 무대는 오는 27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제45회 KLPGA 챔피언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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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윤채영 프로. 사진은 2022년 KLPGA 챔피언십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필드의 모델'로 불렸던 윤채영(36)이 이번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현역 은퇴 경기를 치른다.



 



2006년 KLPGA 정규투어 루키로 데뷔한 윤채영은 2016년까지 국내 무대에서 뛰었고, 2017년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옮겼다.



그 동안 KLPGA 투어 219개 대회에 참가해 2014년 7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유일한 우승을 수확했다. 당시 157개 대회 출전 만에 이룬 성과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한 윤채영은 고민 끝에 은퇴를 결정했고, 지난달 말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6년간의 일본 투어 생활을 정리했다. 이틀 동안 14오버파 158타를 써내 컷은 통과하지 못했다.



 



윤채영의 KLPGA 투어 은퇴 무대는 오는 27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제45회 KLPGA 챔피언십이다.



KLPGA 투어 시드가 없는 윤채영은 추천 선수로 참가 기회를 만들었다.



 



윤채영 외에도 이정은6(27)가 추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6는 지난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했고,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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