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람, 멕시코 오픈 타이틀 방어전…PGA 시즌 5승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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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 그린재킷을 입은 뒤 한참을 정신없이 보낸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이 짧은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필드에 복귀한다.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우승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페덱스컵 랭킹 선두에 오른 람은 1년 전 우승한 멕시코 오픈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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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이달 초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 그린재킷을 입은 뒤 한참을 정신없이 보낸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이 짧은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필드에 복귀한다.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우승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페덱스컵 랭킹 선두에 오른 람은 1년 전 우승한 멕시코 오픈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멕시코 바아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7,456야드)에서 개막하는 멕시코 오픈(총상금 730만달러)은 작년부터 PGA 투어 공식 대회로 포함되었다. 이전에는 PGA 라틴아메리카 투어 대회였다.
람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대회 72홀 기록)를 쳐 공동 2위 토니 피나우, 브랜던 우, 커트 기타야마(이상 미국)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렸다.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은 토니 피나우와 브랜던 우가 2022년 4라운드에서 작성한 63타다. 두 선수도 올해 참가해 설욕에 나선다.
멕시코 오픈 우승으로 지난해 1승을 거두었던 람은 2023년 들어 PGA 투어에서 4승(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마스터스 토너먼트)을 쓸어 담아 통산 11승을 쌓았다.
아울러 람은 이번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컷 통과했고, 7번 톱10에 들었다. 가장 최근 경기인 RBC 헤리티지에선 공동 15위로 마쳤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페덱스컵 500포인트를 받는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성현(25), 안병훈(32), 노승열(32), 강성훈(36)이 출격해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주 2인 1조 방식인 취리히 클래식에 나왔던 임성재(25), 김주형(21), 김시우(28)는 이번 대회를 건너뛴다.
취리히 클래식에서 한 팀을 이뤘던 김성현과 안병훈은 공동 13위였고, 마이클 김(미국)과 호흡을 맞춘 노승열도 공동 19위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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