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군벌 간 무력충돌 수단, 24일 밤 12시부터 72시간 휴전 합의"

김학휘 기자 2023. 4. 2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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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벌 간 무력 충돌 사태를 빚고 있는 수단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사흘간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24일 성명에서 "지난 48시간 동안의 치열한 협상 끝에 수단군(SAF)과 (반군인) 신속지원군(RSF)은 24일 밤 12시부터 72시간 동안 전국적인 휴전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수단에서는 지난 15일 정부군과 반군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해 지금까지 400여 명이 숨지고 3천70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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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벌 간 무력 충돌 사태를 빚고 있는 수단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사흘간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24일 성명에서 "지난 48시간 동안의 치열한 협상 끝에 수단군(SAF)과 (반군인) 신속지원군(RSF)은 24일 밤 12시부터 72시간 동안 전국적인 휴전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전쟁의 지속적인 종식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 파트너와 수단의 민간 이해 당사자들과 협력해 수단에서 적대 행위의 영구적인 중단과 인도주의적 조치에 대한 이행과 협상을 감독하는 위원회 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수단에서는 지난 15일 정부군과 반군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해 지금까지 400여 명이 숨지고 3천7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최근 수단의 무력 충돌 사태가 심각해지자 각국은 자국민 철수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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