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취소하면 10유로만 환불...키위닷컴 주의해야"

윤해리 2023. 4. 2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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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행사 키위닷컴 관련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올해 1분기 접수된 키위닷컴 관련 불만 상담은 95건으로, 항공권 취소와 환급 거부가 9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키위닷컴에서 항공권을 살 경우 환불받기 어려워 거래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분쟁이 생기면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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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행사 키위닷컴 관련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올해 1분기 접수된 키위닷컴 관련 불만 상담은 95건으로, 항공권 취소와 환급 거부가 9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용 약관에 개인 사정으로 일정을 취소할 경우 환불받기 어렵고 적립금으로 10유로만 지급한다는 내용을 표시하고 있지만, 소비자가 이를 미리 알고 동의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소비자원은 키위닷컴에서 항공권을 살 경우 환불받기 어려워 거래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분쟁이 생기면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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