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국 지가 0.05% 떨어져…2010년 이후 12년 만에 하락

윤희훈 기자 2023. 4. 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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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국 지가가 0.05% 하락했다.

분기별 지가변동률이 하락을 기록한 것은 2010년 3분기 0.05% 하락 이후 12년 만이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05% 하락했다.

작년 4분기 지가변동률(0.04%) 대비 0.09%포인트(p), 작년 1분기 지가변동률(0.91%) 대비 0.96%p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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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국토부 제공

올해 1분기 전국 지가가 0.05% 하락했다. 분기별 지가변동률이 하락을 기록한 것은 2010년 3분기 0.05% 하락 이후 12년 만이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05% 하락했다. 작년 4분기 지가변동률(0.04%) 대비 0.09%포인트(p), 작년 1분기 지가변동률(0.91%) 대비 0.96%p 하락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00%에서 -0.06%, 지방이 0.12%에서 -0.03%로 지가변동률이 모두 하락했다.

광역 지자체별로는 제주(-0.13% → -0.29%), 대구(0.15% → -0.13%), 서울(-0.18% → -0.12%), 울산(0.03% → -0.10%) 등 6개 시·도가 전국 평균(-0.05%)을 하회했다.

용도별로는 작년 10월부터 지가의 상승둔화 및 하락을 견인하던 주거지역, 주거용(대)가 점진적 하락폭 축소세를 보이며 지난3월 각각 –0.03%, -0.05%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토지거래량은 43만2000필지로, 작년 4분기 대비 5.8% 감소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30.1%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18만5000 필지로 전분기 대비 17.9%, 작년 1분기 대비 29.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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