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년 연속 '2023 그린스타' 인증 획득...친환경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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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023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무라벨 생수 출시와 재활용 포장재 도입으로 '2023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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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마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023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형마트 중 ‘그린스타’ 인증을 받은 기업은 롯데마트가 유일하다. ‘그린스타’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방면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무라벨 생수 출시와 재활용 포장재 도입으로 ‘2023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는 신재생 에너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인천 계양점을 포함한 20개 점포에 ‘RE:EARTH 전기차충전소’를 설치하고, 전국 51개점 옥상 및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
또 지난해 PB(자체브랜드)상품 ‘OnlyPrice 미네랄워터 ECO(2ℓ*6입)’를 포함한 생수 4종에 ‘환경성적표지인증’을 취득했다. 해당 생수는 무라벨로 운영돼 버려지는 폐기물을 줄여 분리수거의 편리함을 더했다.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밀키트용 크래프트 포장지’도 개발해 ‘요리하다’ 브랜드의 모든 플라스틱 포장재를 친환경 크래프트 포장재로 변경했다.
최근에는 ‘맥스(MAXX)영등포점’, '시흥점'을 포함한 8개 점포에 ‘RE:EARTH 공병무인회수기’를 신규 설치해 재활용 인프라를 확대하는 데 앞장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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