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X서울시, 명동 거리 '예술의 거리'로 바꾼다

박미선 기자 2023. 4. 25.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와 함께 '명동 페스티벌'을 열고, 명동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명동 페스티벌 2023'은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명동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페스티벌 기간 '명동 거리'는 '예술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명동 상권과 연계한 '함께할 거리'도 준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트의 거리로 조성한 명동길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와 함께 ‘명동 페스티벌’을 열고, 명동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명동 페스티벌 2023’은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명동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롯데백화점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페스티벌 기간 ‘명동 거리’는 ‘예술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이를 위해 만화적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화풍이 특징인 국내 유명 아티스트 ‘그라플렉스(Grafflex)’와 손잡았다. 그는 명동 상권의 거리, 공실 상가, 낡은 시설물 등에 작가가 특별히 고안한 그래픽을 입힐 계획이다.

본점의 영플라자를 시작으로 명동 예술극장까지 약 200미터의 거리에는 대규모 바닥화를 선보이고, 거리 주변을 캐릭터와 아트워크 등으로 개성 있게 연출한다.

특히 명동의 첫 글자인 ‘ㅁ’과 ‘ㅇ’을 본 따 만든 명동 페스티벌의 전용 캐릭터 ‘미응이’의 쉬는 모습, 인사하는 모습, 걸어가는 모습 등 익살스런 캐릭터의 모습을 명동의 거리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여할 거리’도 풍성하다. 먼저 행사 시작 첫날부터 행사 종료일까지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명동 페스티벌 관련한 사진 3장과 지정 해시태그를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특별 감사품도 증정한다.

명동 상권과 연계한 ‘함께할 거리’도 준비했다. 명동 상권의 상인회와 함께 선착순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스티벌 기간 중 백화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명동길의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지정된 40여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