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지망생 “짝사랑 男에 꽂혀 540만원 내고 연애상담” (물어보살)[결정적장면]

하지원 2023. 4. 2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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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짝사랑 중인 아이돌 지망생 사연이 공개됐다.

4월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사랑에 꽂히면 보이는 게 없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고등학교 선배를 짝사랑했는데 잘 안돼서 물류 센터 알바비와 대출까지 받아 540만 원을 내고 유튜브 연애 컨설턴트에게 연애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아이돌 지망생이라는 의뢰인은 짝사랑 때문에 연습에 집중도 잘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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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짝사랑 중인 아이돌 지망생 사연이 공개됐다.

4월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사랑에 꽂히면 보이는 게 없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고등학교 선배를 짝사랑했는데 잘 안돼서 물류 센터 알바비와 대출까지 받아 540만 원을 내고 유튜브 연애 컨설턴트에게 연애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번에도 확 꽂힌 남성이 생겼는데 도저히 포기가 안 된다고. 컨설턴트와는 1년 동안 월 1회 수업이 있고, 상대방 심리 파악은 물론 대리 메시지까지 보내준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이돌 지망생이라는 의뢰인은 짝사랑 때문에 연습에 집중도 잘 못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서장훈과 이수근은 의뢰인의 행동에 속상함을 내비쳤다.

서장훈은 "아이돌 꿈이 있으면 그런 마음을 먹으면 안 된다. 다른 사람보다 출발이 늦으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개발하고 가꿔서 죽기 살기로 해도 힘들다. 지금 이런 마음가짐으로 무슨 아이돌이냐. 남친 있는 아이돌로 데뷔할 거냐"고 타일렀다.

이어 "남자한테 꽂혀서 고생하지 마라. 널 좋아해 주는 사람은 널렸다. 괜히 객기부리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다르게 살아보자. 아직 어린 나이다. 소중한 시간이지 않냐"며 "마음을 정리해라"고 전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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