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인생은 손미나처럼”…독일→이탈리아 한 달 살기 ‘감탄’ (톡파원 25시)[어제TV]

하지원 2023. 4. 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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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로 활동 중인 손미나 근황에 '톡파원 25시' MC들 시선이 집중됐다.

4월 2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가 긴장한 이유는 과거 아나운서 시절 대선배였던 손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기 때문이었다.

손미나는 '톡파원 25시' 방송이 나갈 시점, 한국에 없고 스페인에 있는 대표 휴양지 이비사섬 근처 포르멘테라에 있을 예정이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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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여행작가로 활동 중인 손미나 근황에 '톡파원 25시' MC들 시선이 집중됐다.

4월 2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전현무 모습을 보고 "약간 긴장했나 보다. 멘트를 더듬었다", '힘이 많이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전현무가 긴장한 이유는 과거 아나운서 시절 대선배였던 손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과거 KBS 아나운서 선후배 관계였다.

손미나는 평소 '톡파원 25시' 애청자임을 밝히며 "너무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아닌가. 아는 분도, 좋아하는 분도 계셔서 열심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손미나는 과거 전현무에 대해 남다른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전현무가) 입사했는데 엇갈려서 소문만 들었다. 아주 정신없게 만드는 사람 한 명이 들어왔다는 얘기만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동료 피로연장에서 만났다. 폭풍이 지나갔는데 알고 보니 전현무가 지나간 것이었다"고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나아가 손미나는 과거 전현무가 MC로서 질타받던 때를 언급하며 "나는 굉장히 응원하고 있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러니까 손미나다. 사람 볼 줄 안다"고 농담했다.

전현무는 손미나에 대해 "전 세계 안 가본 나라가 없다. 심지어 벨기에까지 다녀왔다"고 말했다.

손미나는 "경유한 게 아니라 벨기에를 목적지로 다녀왔다. 벨기에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 이탈리아에서도 한 달 살이를 했었다"고 덧붙였다.

손미나는 '톡파원 25시' 방송이 나갈 시점, 한국에 없고 스페인에 있는 대표 휴양지 이비사섬 근처 포르멘테라에 있을 예정이라 전하기도 했다.

손미나는 "식당, 클럽 이런 게 다 별빛 달빛 아래에 있다. 조명도 없다. 지구상에 있는 게 맞나 싶은 정도다. 거기서 한 달 살기 할 예정이다"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말하고 싶다"며 '인생은 손미나처럼'이라 외쳤다.

(사진=JTBC '톡파원 25시'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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