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점 봤는데 내가 결혼해야 신지 빽가 결혼한다고” (안다행)[어제TV]

유경상 2023. 4. 25.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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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자신이 결혼을 해야 신지, 빽가도 결혼을 할 수 있다는 점괘를 말했다.

4월 2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코요태 신지, 김종민, 빽가가 섬으로 향했다.

김종민이 "나중에 이렇게 셋이 낚시하면서 사는 것 아니냐"고 말하자 빽가는 "할머니 할아버지 돼서?"라고 받았고 신지는 "섬 하나 사놓자. 평생 '안다행' 찍으면서 살자"라고 응수해 25년 우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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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자신이 결혼을 해야 신지, 빽가도 결혼을 할 수 있다는 점괘를 말했다.

4월 24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코요태 신지, 김종민, 빽가가 섬으로 향했다.

김종민과 빽가는 세 번째 섬 체험에 신지보다 먼저 섬에 도착해 신지를 편하게 해주기 위한 세팅을 준비했다. 신지는 두 사람이 통발을 먼저 던져뒀기를 기대했지만 김종민과 빽가가 준비한 것은 40대 신지의 기미를 걱정한 대형 파라솔을 설치한 선베드와 화장실이었다.

김종민은 코요태 홍일점 신지를 살뜰히 생각했고 빽가는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으로 어머니와 신지를 꼽을 만큼 애정을 드러냈지만 두 사람이 만든 선베드와 화장실은 엉성함 그 자체. 김종민은 25년 만에 신지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기대했지만 도착한 신지는 두 사람이 통발도 던져놓지 않고 만든 선베드와 화장실에 버럭 했다.

특히 화장실은 앞만 가리고 뒤가 오픈돼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녹색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섬에서 그나마 다행히도 세 사람이 자리 잡은 녹지에는 야생 달래가 풍성해 식재료 걱정을 덜었다.

하지만 김종민과 빽가가 시간을 지체하며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되는 상황. 신지가 통발부터 던지려 하자 김종민과 빽가는 고등어 미끼를 손으로 잡을 수 없다며 신지에게 의지했고 결국 신지가 앞장서서 일을 하게 됐다.

신지는 “너희 나 올 때까지 기다렸구나? 통발 안 한 이유가?”라며 통발에 미끼를 넣어 던지며 어머니와 모자란 두 아들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 틈을 타서 김종민은 “내가 점을 봤는데 내가 결혼을 해야 너희가 할 수 있대”라고 말했고 신지는 “아, 빨리 해! 오빠 빨리 해!”라고 성화하다가 “내가 볼 때는 틀렸다. 셋 다 틀렸다”고 비관했다.

김종민이 “나중에 이렇게 셋이 낚시하면서 사는 것 아니냐”고 말하자 빽가는 “할머니 할아버지 돼서?”라고 받았고 신지는 “섬 하나 사놓자. 평생 ‘안다행’ 찍으면서 살자”라고 응수해 25년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코요태는 해루질로 소라 5개, 칠게와 주꾸미를 하나씩 답으며 부족한 식재료에 난감해 했고 설상가상 물이 들어오며 빨라진 물살에 김종민은 또 신지부터 챙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지는 빽가의 부축을 받으며 “이 정도야? 나 여자네”라고 웃었고 김종민은 “어?”라며 의아해하다가 “맞아”라고 바로 수긍했다.

김종민과 빽가는 투망을 던지는 데도 도전했지만 대어가 아닌 대철을 잡아 뜻밖 환경보호 웃음코드를 만들었다. 붐은 “이 정도면 제철소와 연결된 것 아니냐”고 말했고 문희준은 “바다속은 깨끗해졌을 것”이라고 긍정했다.

부족한 식재료에 달래가 주인공이 됐고 김과 고둥까지 쓰였다. 코요태는 주꾸미와 소라를 손질해 바로 맛봤고 빽가가 달래고둥전을, 김종민이 된장말이국수를 만들었다. 부족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요리지만 대만족하는 코요태의 모습이 훈훈하게 그려지며 남은 이야기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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