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바라도 해서” 가방부부 子 속마음에 오은영도 눈물 (결혼지옥)[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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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부부의 아들이 제 군입대보다 부모를 더 걱정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울렸다.
4월 2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 22년차 가장 아내(50세) vs 방관 남편(48세) 가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방 부부는 결혼 생활동안 아내가 가장 역할을 하고 있었다.
방관 남편은 수술 후 아내나 아이들이 제 건강이 괜찮은지 묻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운함을 품고 있었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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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부부의 아들이 제 군입대보다 부모를 더 걱정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울렸다.
4월 2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 22년차 가장 아내(50세) vs 방관 남편(48세) 가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방 부부는 결혼 생활동안 아내가 가장 역할을 하고 있었다. 남편은 신혼 초부터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않았고 현재도 한 달에 아파트 대출금과 보험료 100만원만 부담하고 있었다. 아내는 생활비를 책임지기 위해 방과후 학교 줄넘기 교사에 퀵서비스 일까지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 역시 아내 몫. 남편은 지난해부터 욕실 청소만 도왔다. 여기에 남편의 뇌출혈, 뇌전증 투병과 아내의 자궁경부암 수술 등으로 건강까지 악화되며 부부관계는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심각했다.
그런 부부의 화목을 가장 바라는 21살 아들이 군 입대 전에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아들은 “아빠가 원래 하던 일을 못하고 수입도 많이 줄고 엄마가 돈도 벌고 가사도 해야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 것 같다. 제가 미리 도움을 드렸으면 어땠을까. 엄마가 많이 바쁘고 하시니까 제가 알바라도 해서 도와드렸으면 어땠을까”라고 후회했다.
이어 아들은 “엄마, 아빠는 퇴원하고 마음이 많이 여려져서 엄마의 작은 말이나 행동도 크게 느낄 수 있다. 서로 감정 터놓고 이해하면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 아빠, 엄마는 오늘 힘 힘들었지? 간단한 말 한마디에도 위로를 얻고 힘을 얻는 것 같다. 엄마를 위로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제 군 입대보다 부모님을 더 걱정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울렸다.
방관 남편은 수술 후 아내나 아이들이 제 건강이 괜찮은지 묻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운함을 품고 있었던 상태. 오은영은 잘 자란 아이들이 제 역할을 잘 하는 것 역시 부모를 향한 사랑과 걱정이라고 강조했고 서로의 건강을 살피지 않았던 부부에게 서로 사과하고 계속 상처를 받는다면 졸혼도 고려해졸 것을, 그 전에 노력해볼 것을 권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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