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中 생산 전기차 캐나다서 판매…가격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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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캐나다에서 판매할 전기차를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다.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캐나다에 수출할 모델Y 차량을 최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2분기 생산 목표량은 약 9000대라고 전했다.
로이터는 테슬라가 자사의 생산공장 중 비용 효율이 가장 좋은 곳의 제품을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판매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전략을 세웠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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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캐나다에서 판매할 전기차를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다.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캐나다에 수출할 모델Y 차량을 최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2분기 생산 목표량은 약 9000대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지난 주말 자사 웹사이트에 캐나다 고객을 대상으로 더 저렴한 버전의 모델Y를 판매한다고 게시한 바 있다. 실제 판매가 이뤄지면 중국산 테슬라를 북미 지역에서 판매하는 첫 사례다.
로이터는 테슬라가 자사의 생산공장 중 비용 효율이 가장 좋은 곳의 제품을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판매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전략을 세웠다고 분석했다.
테슬라는 이에 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앞서 로이터는 지난해 11월에도 테슬라가 중국산 제품을 북미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으나, 당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런 보도 내용에 대해 “틀리다”며 트위터에서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가 최근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올해 자본 지출 예상액을 지난 1월 밝힌 수치보다 10억 달러 늘린 70억달러(약 9조3450억원)로 제시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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