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 상승…중국 노동절 황금 연휴 기대감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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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중국의 노동절 연휴(4월29일~5월3일)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89센트(1.1%) 상승한 배럴당 78.76달러를 기록했다.
또 노동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이 지속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미즈호증권의 밥 야거 에너지 선물이사는 "중국 연휴에 대한 낙관론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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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중국의 노동절 연휴(4월29일~5월3일)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89센트(1.1%) 상승한 배럴당 78.76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선물도 배럴당 1.07달러(1.3%) 올라 82.73달러에 체결됐다.
이날 유가는 세계 최대 석유 수입국 중국에서 휴가 여행으로 연료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입어 올랐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3월 수입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 노동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이 지속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미즈호증권의 밥 야거 에너지 선물이사는 "중국 연휴에 대한 낙관론이 많다"고 말했다.
5월부터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계획으로 인한 공급 부족도 유가의 추가 상승재료다.
독립 석유 분석가인 수간다 삭데바는 "OPEC+ 동맹의 감산 계획과 중국의 강력한 수요 전망이 향후 유가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유가는 미국의 침체 우려로 5% 넘게 떨어져 주간으로 5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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