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도 힘든 호날두 3G 연속 무득점 - 팀도 졌다! 알 나스르, 국왕컵 4강 약체에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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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에게 사우디 리그는 도전이 맞았던 것 같다.
알 나스르는 25일(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야 리야드 KSU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국내 컵 대회인 킹 컵스 오브 챔피언스 4강 알 웨다 전에서 상대 퇴장에도 불구하고 0-1로 패배했다.
전반 내내 골을 넣지 못하던 알 나스르는 후반 8분 상대 수비수 압둘라 알 하피프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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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에게 사우디 리그는 도전이 맞았던 것 같다.
알 나스르는 25일(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야 리야드 KSU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국내 컵 대회인 킹 컵스 오브 챔피언스 4강 알 웨다 전에서 상대 퇴장에도 불구하고 0-1로 패배했다.
이날 알 나스르는 호날두를 비롯한 초호화 멤버를 총가동했다. 하지만 알 웨다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면서 리그에 이어 국내 컵 대회 우승 가능성도 사라졌다.
알 나스르는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몰아쳤으나 전반 23분 진 다비드 비구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내내 골을 넣지 못하던 알 나스르는 후반 8분 상대 수비수 압둘라 알 하피프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가졌다.
퇴장 이후 알 나스르는 더욱 맹공을 퍼부었다. 무려 경기 내내 24개의 슈팅(6개 유효 슈팅)을 날렸으나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국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3경기 연속 무승(알 페이하전 0-0 무승부, 알 힐랄전 0-2 패, 알 웨다전 0-1 패)로 그치게 됐다.
앞서 2경기에 계속 침묵하고 있던 호날두는 이날도 선발로 출전했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5경기의 슈팅(2개 유효 슈팅)을 날렸으나 골은 또 넣지 못했다. 심지어 빅찬스 미스도 1회를 기록했다.
/mcadoo@osen.co.rk
[사진]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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