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실적 앞두고 혼조, 다우 0.20%↑-나스닥 0.29%↓(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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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빅테그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웰스파고의 주식 전략 책임자 크리스 하비는 "모두가 빅테크 기업의 실적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증시 방향성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주 후반 발표되는 거시지표에 따라 보다 명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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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번 주 빅테그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가 0.20%, S&P500이 0.09% 상승한데 비해 나스닥은 0.29% 하락했다.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웰스파고의 주식 전략 책임자 크리스 하비는 “모두가 빅테크 기업의 실적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화요일에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 수요일에는 페북의 모회사 메타, △ 목요일에는 아마존과 인텔이 각각 실적을 발표한다.
이날 나스닥만 하락한 것은 올 들어 기술주가 이미 많이 상승해 실적 보고 이후 반등이 힘들 수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의 최고 투자책임자인 크리스 자카렐리는 평가했다.
실적 데이터 업체인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까지 수익을 보고한 S&P 500 기업의 약 76%가 시장의 예상 수익을 상회했다. 그러나 또다른 실적 업체인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S&P 500 기업의 1분기 수익은 전체적으로 5.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또한 인플레이션이 냉각되고 있는지, 연준이 5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또 다른 금리 인상을 발표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새로운 경제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4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모두 이번 주 후반 발표된다.
미증시 방향성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주 후반 발표되는 거시지표에 따라 보다 명확해질 전망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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