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尹대통령 국빈 방미 환영결의안‥"한미동맹 평화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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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상원 외교위원회가 현지시간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환영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결의안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환영하며 양국이 이 기회를 안보와 경제,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장으로 활용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한미 동맹은 평화와 안보, 한반도 번영을 위한 핵심축이며 인도·태평양 평화에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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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상원 외교위원회가 현지시간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환영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결의안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환영하며 양국이 이 기회를 안보와 경제,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장으로 활용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한미 동맹은 평화와 안보, 한반도 번영을 위한 핵심축이며 인도·태평양 평화에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확장 억제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하고 미국은 확장 억제 요구에 맞춰 정책을 이어가야 한다"면서 "한국의 쿼드(Quad) 참여 확대를 승인하고, 한반도 평화 및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긴밀한 공조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쿼드`는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협의체로 미국 이외에 일본, 호주, 인도 등 4개국이 참여하고 있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협의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 외교위도 이날 오후 유사한 결의안을 발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식 의안으로 접수되면 곧바로 심의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 2021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당시에는 미 상·하원에서 환영 결의안이 발의됐고, 2017년 문 대통령의 첫 방미 당시에는 상원에서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726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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