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윤 대통령 국빈방문 환영 결의안 "한미동맹 평화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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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상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이 발의된 데 이어 하원도 곧 발의할 예정입니다.
밥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장이 대표 발의하고 외교위 공화당 간사와 동아태 소위원장 등이 초당적으로 동참한 결의안에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고 양국이 이 기회를 안보와 경제, 인적 교류 확대의 장으로 활용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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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상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이 발의된 데 이어 하원도 곧 발의할 예정입니다.
밥 메넨데스 상원 외교위원장이 대표 발의하고 외교위 공화당 간사와 동아태 소위원장 등이 초당적으로 동참한 결의안에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고 양국이 이 기회를 안보와 경제, 인적 교류 확대의 장으로 활용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한미 동맹은 평화와 안보, 한반도 번영을 위한 핵심축이며 인도·태평양 평화에 핵심 요소라는 표현도 포함됐습니다.
이와함께 결의안은 한국의 확장 억제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하고 미국은 확장 억제 요구에 맞춰 태세와 정책을 이어가야 한다며 한국의 쿼드 참여 확대를 승인하고 한반도 평화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긴밀한 공조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원은 현지 시간 25일 결의안에 대한 심의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되며 하원 외교위도 곧 비슷한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당 지도부 인사들이 초당적으로 발의를 주도했고 윤 대통령이 오는 27일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어서 채택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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