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핵 확장억제 논의한다" - 백악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대해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의 방미기간에 양국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확장억제(핵우산) 강화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정상으로는 처음 국빈방문하는 것"이라며 "강철 같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면서 다음 70년의 동맹으로 뻗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대해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의 방미기간에 양국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확장억제(핵우산) 강화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한미양국은 북한의 상황에 대해 우려한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정상으로는 처음 국빈방문하는 것"이라며 "강철 같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면서 다음 70년의 동맹으로 뻗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커비 전략소통조정관은 최근 윤 대통령이 언급한 우크라이나 전쟁 군사지원 가능성에 대해선 "한국이 이미 우크라이나에 2억5000만달러를 지원했다"며 "추가적인 군사지원 여부는 한국이 결정할 문제"라고 에둘렀다.
중국의 미국 마이크론 반도체 판매금지와 이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공급제한을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동맹과 안전하고 유연한 공급망을 만들기 원한다"며 "이 문제를 (한미정상이) 매우 심도있게 대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관계 정상화 의지에 대해선 "한일 정상이 이미 과거보다 훨씬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두 정상이 앞으로도 진전시킬 문제"라고 답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서동주, '父 서세원 별세' 한국 언론에 공개된 경위에 불쾌감" - 머니투데이
- 이승기, 강호동과 日에 라면집 연다…"맛있다" 환호 부른 K-라면 - 머니투데이
- 박시연, 딸이 이렇게나 컸어?…훌쩍 큰 두 딸 사진 공개 '깜짝' - 머니투데이
- 아내 강사일+배달, 남편 "생활비 못 줘"…10년째 대화 없는 부부 사연 - 머니투데이
- "견디기 쉽지 않았다"…이장원♥배다해, 결혼 6개월차 위기 고백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
- [더영상] ① 주차장 막은 '민폐' 입주민 ② 왕복 8차로 무단횡단 ③ 후진으로 고양이 '쾅' - 머니투
- 북, 접경지서 9일 연속 GPS 전파 교란.. "올 들어 최장 기간"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