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기사회생… PO 3연패 뒤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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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PO) 막차 티켓을 손에 넣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미네소타가 정규리그 1위 팀 덴버에 반격했다.
미네소타는 24일 덴버와의 서부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4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114-108로 승리를 거두고 3연패 뒤 첫 승을 거뒀다.
요키치는 연장전에서도 종료 31.2초를 남기고 골밑슛을 성공시키면서 미네소타를 1점 차(108-109)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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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PO) 막차 티켓을 손에 넣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미네소타가 정규리그 1위 팀 덴버에 반격했다.
미네소타는 24일 덴버와의 서부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4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114-108로 승리를 거두고 3연패 뒤 첫 승을 거뒀다.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팀에서 가장 많은 34점을 넣는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슈팅 가드인 에드워즈는 도움 5개를 배달하고 리바운드도 6개를 잡아냈다.
정규리그에서 콘퍼런스 8위를 한 미네소타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힘겹게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랐다. NBA에서는 양대 콘퍼런스 1∼6위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나머지 2장의 티켓을 놓고 콘퍼런스 7∼10위가 단판 승부의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벌인다.
세 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하는 덴버의 간판스타 니콜라 요키치는 이날 39분 8초를 뛰며 플레이오프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이인 43점을 넣고 리바운드도 11개를 기록하는 더블더블의 활약을 보여줬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미네소타는 4쿼터 종료 4분 23초를 남겼을 때까지만 해도 10점 차(94-84)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덴버는 4쿼터 종료 12.7초를 남기고 요키치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96-96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요키치는 연장전에서도 종료 31.2초를 남기고 골밑슛을 성공시키면서 미네소타를 1점 차(108-109)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양 팀의 5차전은 26일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새크라멘토와의 서부콘퍼런스 PO 1라운드 4차전에서 126-125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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