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점검 마친 클린스만 감독, 26일 오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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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58·독일) 감독이 약 열흘 동안 유럽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들의 경기력 점검과 면담을 모두 마치고 오는 26일 오전에 귀국한다.
유럽 출장을 마치고 26일 귀국하는 클린스만 감독은 국내에서 머물며 마이클 김(49·캐나다) 코치, 차두리(42)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함께 K리그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들을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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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58·독일) 감독이 약 열흘 동안 유럽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들의 경기력 점검과 면담을 모두 마치고 오는 26일 오전에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클린스만 감독이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면서 "입국장에서 짧은 인터뷰를 통해 유럽 출장 소감을 말하고, 간단한 질문 몇 가지에 대해 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이달 초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14일 유럽으로 건너가 유럽파 태극전사들의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캡틴'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을 시작으로 오현규(22·셀틱)와 김민재(26·나폴리), 이재성(30·마인츠),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을 차례로 지켜봤다.
클린스만 감독뿐 아니라 유럽에서 거주하는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4·오스트리아) 수석코치와 파올로 스트링가라(60·이탈리아) 코치도 부분적으로 함께하기도 했다. 또 각각 홍현석(23·헨트)과 황인범(26·올림피아코스)을 별도로 관찰하기도 했다.
유럽 출장을 마치고 26일 귀국하는 클린스만 감독은 국내에서 머물며 마이클 김(49·캐나다) 코치, 차두리(42)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함께 K리그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들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후 내달 7일 카타르 도하로 출국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첨식에 참석한 뒤 경기장 및 훈련장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 출장을 마친 뒤에는 다시 국내에서 머물면서 6월 페루와 엘살바도르로 이어지는 친선경기 2연전 준비에 들어간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월 12일에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될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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