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글로벌 디자인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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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 닷 어워드'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5개의 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올해 레드 닷 어워드에서 4개의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차의 디 올 뉴 그랜저(사진), 기아의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제네시스의 G90이 수상했다.
현대차의 이핏(E-pit) 초고속 충전기는 도시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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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첫 컨버터블차 ‘엑스’
카 디자인 어워드 ‘컨셉트카’로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올해 레드 닷 어워드에서 4개의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는 현대차의 디 올 뉴 그랜저(사진), 기아의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제네시스의 G90이 수상했다. 그랜저는 과거 그랜저를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하면서 플래그십 세단의 이미지를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니로는 창의적이며 세련되면서도 친환경 디자인과 소재를 접목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의 이핏(E-pit) 초고속 충전기는 도시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도심의 도로주변, 주거지의 지상 및 지하 주차장 등 다양한 도시환경에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네시스의 브랜드 첫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X) 컨버터블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의 콘셉트카’로 선정됐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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