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이중근 회장 캄보디아 유공 훈장

부영그룹은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이 훈센 캄보디아 총리로부터 ‘국가유공훈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영 이중근 회장 캄보디아 유공 훈장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오른쪽)이 24일 한국과 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유공훈장을 수상한 뒤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국가유공훈장은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으로, 이 회장이 그간 캄보디아 국가 발전과 한국·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교육용 디지털 피아노 3000여대와 전자칠판 4만여개를 기증하고, 초등학교 건립 기금(750만달러)과 태권도 센터 건립·발전 기금(55만달러)을 지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