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여권번호로 가입 가능한 ‘외국인 국내여행보험’ 출시”
이강진 2023. 4. 2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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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은 외국인 전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을 통해 외국인 단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여행보험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은 그동안 본국의 상품만 가입할 수 있어 귀국 이후 보험금을 청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 상품에 가입하면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 모바일이나 이메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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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은 외국인 전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을 통해 외국인 단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여행보험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 가입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가입일 기준 2개월 이내 한국 방문을 원하는 외국인은 크리에이트립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여행 기간, 여권번호, 성명, 성별 등을 입력하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2016년 1월 설립된 크리에이트립은 외국인 전용 국내여행 플랫폼으로, K-콘텐츠·어학당·역직구·여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그동안 본국의 상품만 가입할 수 있어 귀국 이후 보험금을 청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 상품에 가입하면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 모바일이나 이메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편리한 가입과 청구를 위해 상품 가입설명서와 보험금 청구 안내문 등 주요 문서를 영어, 일본어, 광둥어, 대만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6개 국어로 제공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e-비즈니스 전담 조직을 통해 창의적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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