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수단 거주 일본인 가족 45명 자위대 항공기로 대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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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군벌 간 무력 충돌 사태가 벌어진 수단에 거주하던 일본인과 그 가족, 총 45명이 자위대 항공기를 타고 지부티로 대피 중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와는 별도로 프랑스와 국제적십자사의 협력으로 4명의 일본인이 수단에서 지부티와 에티오피아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한 일본인 대피와 관련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유엔(UN)의 협력이 있었다면서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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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군벌 간 무력 충돌 사태가 벌어진 수단에 거주하던 일본인과 그 가족, 총 45명이 자위대 항공기를 타고 지부티로 대피 중이라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밤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와는 별도로 프랑스와 국제적십자사의 협력으로 4명의 일본인이 수단에서 지부티와 에티오피아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수단에 거주하면서 대피를 희망하는 일본인은 몇 명 수준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한 일본인 대피와 관련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유엔(UN)의 협력이 있었다면서 사의를 표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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