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건설' 튀르키예 첫 원전 '악쿠유' 1호기 27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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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건설한 튀르키예의 첫 원전 1호기가 이번 주 가동을 시작한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타스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27일 악쿠유(Akkuyu) 원전 1호기에 핵 연료를 주입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악쿠유 원전은 튀르키예의 첫 원전이다.
건설엔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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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푸틴, 화상으로 기념식 참석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가 건설한 튀르키예의 첫 원전 1호기가 이번 주 가동을 시작한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타스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27일 악쿠유(Akkuyu) 원전 1호기에 핵 연료를 주입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악쿠유 원전은 튀르키예의 첫 원전이다.
건설엔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이 참여했다. 2010년부터 총 4호기를 건설 중이다. 나머지 3기는 2025년까지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사톰은 악쿠유 원전에 200억 달러를 투자했다. 총 4800㎿(메가와트)급으로, 완공시 연 350억㎾h(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한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난주 언론 인터뷰에서 "다른 원자로도 순차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원자로 4기가 모두 가동되면 국가 전체 전력 수요의 10분의 1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한국, 중국과 또 다른 원전 건설을 협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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