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여왕' 김선아, 오윤아에 살인 누명 씌웠나..핏빛 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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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여왕' 김선아는 오윤아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걸까.
24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극본 임도완, 연출 강호중)에서는 도재이(김선아 분)와 고유나(오윤아 분), 주유정(신은정 분), 그리고 윤해미(유선 분)의 얽히고 설킨 인연이 공개됐다.
도재이와 고유나, 주유정, 그리고 윤해미는 대학교 시절부터 어울리는 친구였다.
주유정과 고유나, 도재이, 윤해미 모두 용의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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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면의 여왕’ 김선아는 오윤아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걸까.
24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극본 임도완, 연출 강호중)에서는 도재이(김선아 분)와 고유나(오윤아 분), 주유정(신은정 분), 그리고 윤해미(유선 분)의 얽히고 설킨 인연이 공개됐다. 주유정의 약혼자가 죽었고, 고유나가 범인으로 지목됐다. 그리고 9년 후, 이들 앞에 다시 섰다.
도재이와 고유나, 주유정, 그리고 윤해미는 대학교 시절부터 어울리는 친구였다. 이들은 기도식(조태관 분)과 결혼을 앞둔 주유정의 브라이덜 샤워를 위해 멤버십 클럽에 모였다. 기도식은 친구들 앞에서 주유정에게 프러포즈했고, 접대부까지 불러 파티를 진행했다.
기도식은 친구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줬다. 하지만 어딘가 비밀스러운 모습이었다. 이후 윤해미는 접대부와 함께 따로 나가며 마약을 찾았다. 도재이는 기도식이 고유나에게 호텔방에서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을 목격하고 충격받았다. 고유나는 핑계를 대다가 도재이에게 기도식이 마약을 한다고 말했고, 윤해미도 이를 듣고 있었다.
도재이는 친구 주유정을 생각해서 사실을 알리려고 했다. 하지만 마침 주유정은 친구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결국 도재이는 사실을 말할 수 없었다. 그리고 다음 날, 기도식은 죽은 채 발견됐다. 주유정과 고유나, 도재이, 윤해미 모두 용의자가 됐다.
그리고 고유나가 범인으로 지목됐다. 도재이는 고유나에게 진짜 기도식을 죽인 게 맞냐고 물었고, 윤해미는 고유나가 가짜 대학생에 기도식에게 그들을 팔아 넘겼다며 분노했다. 고유나는 자신이 기도식을 죽이지 않았다며 했지만 변화는 없었다.
9년 후, 도재이와 주유정, 윤해미는 각각 화려한 삶을 살고 있었다. 도재이는 잘나가는 스타 변호사가 됐다. 경제적인 성공은 물론, 스타성을 갖춘 셀럽이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승소하면서 국회의원 공천 기회를 얻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윤해미는 호텔 부사장이 됐고, 차레오(신지훈 분)와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다. 주유정은 재단 이사장으로 재단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송제혁(이정진 분)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윤해미는 고유나의 전 남자친구였던 최강후(오지호 분)와 도재이를 엮으며 과거 상처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도재이는 과거 사건으로부터 단서를 찾기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과거 기도식 사건 당시 강간을 당했었던 것. 도재이는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또 겉으로는 화려하고 성공한 변호사로 보이지만 실상은 통주 시장 정구태(전진기 분) 가족의 뒤치다꺼리를 하고 있었다. 또 고유나의 전 남자친구 최강후에 마음을 두고 복잡한 심경이었다.
도재이는 정구태가 통주 시장을 장관으로 만들고 자신이 시장 자리에 앉으려고 했다. 정구태 시장의 사생활을 관리해오던 도재이는 모든 계획을 짰고, 친구들과 실행에 옮기려고 했다. 주유정은 문화예술단지 조성을 위해 재단 보육원을 없애기로 했고, 윤해미는 한옥호텔 건설 사업에 자신의 커리어를 걸었다.
그리고 드디어 정구태 시장이 장관으로 취임되면서 도재이를 차기 통주 시장으로 추천하던 축하연, 또 다시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정구태 시장의 아내가 남편에게 칼을 꽂은 것. 정구태 시장이 죽게 되면서 그의 땅을 두고 계획했던 일들이 틀어질 위기에 처했고, 도재이와 윤해미, 주유정 모두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정구태의 아내는 도재이에게 에밀리 고를 조심하라고 말했고, 정구태의 장례식날 에밀리 고가 된 고유나가 세 친구의 앞에 나타났다. /seon@osen.co.kr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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