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규리 "여자아이들 미연, 나와 외모 아닌 에티튜드 닮아"

걸그룹 카라 멤버 규리가 자신의 에티튜드와 비슷한 후배로 걸그룹 (여자) 아이들 멤버 미연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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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유튜브 채널 '용진호건강원'에 '놀러 왔다가 술판 벌이고 간 16년 차 아이돌 카라'라는 이름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용진은 "연차가 쌓이니까 콘서트 끝나고 술을 마시기도 하냐"고 물었다. 카라 멤버들은 "니콜 집에서 만날 마신다"고 했고, 니콜은 "거의 주점이다. 와인, 위스키, 보드카, 맥주 다 있다"고 답했다.

한승연은 "옛날에 활동 중에는 술을 마실 일이 드물었다. 오랜만에 활동했는데 애들이 활동 내내 술을 마시고 다니더라. 깜짝 놀랐다"고 폭로했고, 규리는 "인생에 술이 없으면 버틸 수가 없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규리에게 "카라의 비주얼 담당인데 후배 중에 본인의 계보를 이어받은 것으로 생각되는 사람 있냐"고 물었다.

규리는 "저는 다들 예쁘고 귀여워 보인다. 너무 귀엽고 아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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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들 미연 씨 비슷하지 않냐"는 물음에 규리는 "본인이 예쁘다고 한 나 이후로 최초의 여아이돌이라더라. 외모가 닮은 게 아니라 에티튜드가. 왜 사서 힘든 길을 걷는지 모르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카라는 2007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지난해 11월 29일 15주년 기념 앨범을 내며 재결합해 활동 중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용진호건강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