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왕지원, ♥박종석과 살얼음판 발레 연습 "말투 왜 그래?"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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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왕지원과 박종석이 본업을 두고 날선 대립을 보였다.
24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왕지원-박종석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왕지원과 박종석 부부는 함께 동작을 맞추던 중 의견 차이에 부딪혔다.
박종석은 동작 도중 왕지원이 팔을 뺄 수 있다고 했으나, 왕지원은 그의 어깨에 팔이 걸려 동작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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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왕지원과 박종석이 본업을 두고 날선 대립을 보였다.
24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왕지원-박종석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왕지원과 박종석 부부는 함께 동작을 맞추던 중 의견 차이에 부딪혔다. 박종석은 동작 도중 왕지원이 팔을 뺄 수 있다고 했으나, 왕지원은 그의 어깨에 팔이 걸려 동작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왕지원은 "키 차이가 있다 보니 제 생각에는 이미 저한테는 여기 와있으니 뺄 수 없다"며 "종석이가 조금 더 밑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종석이는 빨리 뺐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발레라고 할 수도 없는 동작으로 안 맞으니까 조금 텐션이 올라오더라"고 털어놨다.
결국 폭발한 박종석은 "이거 말고 다른 거 먼저 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왕지원은 "말투 왜 그래? 화났어?"라고 답했다.
또한 박종석은 "그러니까 내가 말하는 걸 들어줬으면 좋겠다. 계속 '아니'라고만 하지 말고"라며 날을 세웠다.
이에 왕지원은 "내가 얘기하는 것도 자기는 인정을 안 하잖아. 협의점을 찾아야지"라고 답답해했다.
박종석은 재차 "하고 싶은 게 뭔데. 해봐"라고 말했고, 왕지원은 "안 하겠다"고 연습실을 나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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