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한국영화전용관 개관‥한중갈등 속 中관료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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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문제를 둘러싸고 한중간에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한국문화원에 한국영화 전용상영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문화원에서는 오늘(24일)부터 개막작 `헌트`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범죄도시2, 마녀2 등 총 15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될 예정입니다.
앞서 나문희, 이희준 주연의 2020년작 영화 '오! 문희'가 2021년 12월 중국 본토에서 한한령 이후 6년여 만에 개봉된 이후 중국 오프라인 상영관에 걸린 한국 영화는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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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문제를 둘러싸고 한중간에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한국문화원에 한국영화 전용상영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24일) 베이징시 한국문화원 지하 1층에 80석 규모로 마련된 한국영화 전용관에서 전용관 개관을 기념한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한국 영화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한국문화원에서는 오늘(24일)부터 개막작 `헌트`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범죄도시2, 마녀2 등 총 15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될 예정입니다.
`힘에 의한 대만 해협 현상변경 반대`를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인터뷰 발언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한 일 등을 계기로 양국 정부 사이에 생긴 냉기류를 반영하듯 이날 중국 정부 관리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나문희, 이희준 주연의 2020년작 영화 '오! 문희'가 2021년 12월 중국 본토에서 한한령 이후 6년여 만에 개봉된 이후 중국 오프라인 상영관에 걸린 한국 영화는 아직 없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722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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