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만 임신' 김지선 "태교 위해 범죄물 금지" ('동상이몽2') [종합]

[OSEN=최지연 기자]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결혼 7년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스폐셜 MC로 출연해 임신 소식을 알리며 축하 받았다. 

이날 서장훈은 "교수님이 결혼 7년 만에 임신을 하셨다고 한다"고 전해 축하를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어 "이제는 태교 때문에 범죄물을 못볼텐데"라고 물었다.

이에 박지선은 "아무래도 직업 특성상 태교에 좋을리 없다"라며 "요즘은 부부예능이나 연애 예능을 본다"고 알렸다. 그러더니 '동상이몽2'도 애청한다며 여기에 나오는 부부들을 분석했다고 알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상이몽2' 방송화면

박지선은  "부부들마다 포인트가 다르지 않나. 최근에 왕지원, 박종석 부부를 봤다. 보다가 종석 님이 정말로 애교 한도 초과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그런데 앞 부분 발레 연습하는 모습이 나오자 않냐. 발레라는게 고충이나 힘든게 있다고 도와줄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니 함께 그 길을 걸어왔던 지원 씨만 이해해줄 수 있고, 그래서 그렇게 애교를 부리는 것일 것"이라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하편 서장훈은 “남편에게 콩깍지가 끼었는지 제작진에게 남편이 거짓말을 못한다고 호언장담했다는데?”라고 질문, 박지선은 “콩깍지가 아니고 남편이 실제로 거짓말을 못한다”고 장담했다.

출연진들은 "그 와중에 한 번 정도는 한 적이 있을 것"이라며 의심하자 박지선은 "남편은 거짓말 하면 얼굴에 바로 표시가 난다"며 "장원 님도 거짓말 못하실 것 같다"고 예상, 이장원은 AI에 빙의해 "저는 거짓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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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