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가장 역할하는 아내 "남편이 책임질 생각 없어"[별별TV]

이빛나리 기자 2023. 4. 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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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에서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아내가 남편에 불만을 가졌다.

이날 투잡을 맡고 있는 아내가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아내는 "남편이 가장으로 경제를 책임져야 되는데 이런 생각이 없는 것 같아 보였고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라"라고 전했다.

이후 남편은 아내가 일하는 영상을 보고 "영상으로 보니까 짠하고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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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사진='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방송화면

'결혼지옥'에서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아내가 남편에 불만을 가졌다.

24일 방송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10년째 사라진 대화로 고민하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투잡을 맡고 있는 아내가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아내는 "남편이 가장으로 경제를 책임져야 되는데 이런 생각이 없는 것 같아 보였고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라"라고 전했다. 이후 남편은 아내가 일하는 영상을 보고 "영상으로 보니까 짠하고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김응수는 중고차 매매업을 하는 남편에 "신혼 초부터 생활비 못 준다고 그랬냐"라고 물었다. 남편은 "못 준다기보다는 100만 원, 200만 원 이렇게 정해줄 수 없고 사업을 하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남편은 "자본금이 적으니 계속 묶어 놓는 거다. 그걸로 차 사업하면서 사고팔다 보니까"라고 전했다.

한편 남편은 과거 뇌출혈로 몸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가 '몸 괜찮냐' 물어본 적이 없었다. 아들, 딸도 그렇다"라며 서운해했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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